지식은 연결이 아니다._ 생명으로만 하나님께 접속된다.

디오드레베와 데메드리오가 보여주는 ‘참된 복음 체질’의 기준

by 보드미

지식은 하나님께 우리를 연결해주지 못합니다.
성경을 많이 알고, 감동을 받고, 봉사를 하고, 교회 안에서 움직여도 생명으로 연결되지 않으면 영혼은 여전히 공허한 상태에 머무릅니다.

복음은 스쳐 지나가는 접촉이 아니라, 생명으로 접속될 때 영혼이 살아납니다. 생명이 끊어진 사람은 디오드레베처럼 지식을 이용하고, 사람을 이용하고, 교회를 이용하며 복음조차 자신을 위해 사용하게 됩니다.


<지식으로는 하나님과 연결될 수 없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생명으로만 하나님과 연결될 수 있다.

사도 요한은 교회 안에서 으뜸 되기를 좋아했던 디오드레베를 지적한다.

그는 사도 바울 일행을 사랑으로 맞아들이지 않았고, 악한 말로 비방했으며,
영적 질서를 무시해 형제들을 내쫓기까지 했다.

그는 사람도 이용하고, 교회도 이용하고, 복음도 이용했다. 자기의 체면과 이익이 손해 보는 일은 절대로 하지 않았다.

✘ 지식은 저장되지만 생명은 연결된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늘어날수록, 정보는 쌓이고 감동은 받는 것 같은데, 그 지식이 생명으로 자기에게 연결되지 않으면 영혼은 공허하게 남아 있다.

그 공허함은 결국 범사에 되는 일이 없게 하고, 자기 개혁도 일어나지 않게 한다.

복음은 스치듯 지나가는 접촉이 아니라 생명으로 접속되어야 한다. 그럴 때 영혼이 병들지 않는다.


✘ 경건의 ‘모양’만 있고 능력은 부인하는 자들에게서 돌아서라

초대교회가 일심전심지속으로 외쳤던 복음은 단순한 교리나 지식이 아니었다.
“예수는 그리스도이시다.”

유일성 외에는 답이 없다.
아브라함의 딸이라도 사탄에게 매여 있는 것을 안식일에 풀지 않으면 그 또한 지식을 저장하는 정보 상자에 불과하다. (눅 13:16)
지식이 쌓인다고 영혼이 자유로워지는 것은 아니다.

✘ 디오드레베처럼 ‘지식으로 복음을 전달’하려 하지 말고
먼저 복음으로 각인·뿌리·체질되라
디오드레베는 지식이 많았으나 복음이 심령에 뿌리내리지 않았다.
반면, 데메드리오는 모든 사람에게, 또한 진리 자체로부터 증거를 받았다. (요삼 1:12)

지식이 아닌 생명으로 연결된 사람의 열매다.
옥토가 된 심령에는 그리스도의 씨가 떨어져 충만함과 풍성함을 맺는다.
우리의 영혼과 몸을 옥토로 만들고, 그리스도의 씨를 심으면, 창조주 하나님이 생명으로 우리와 연결되신다.

그때 결핍은 충만으로, 마름은 풍성으로, 혼돈은 질서로 바뀐다.

사랑하는 자여, 자신을 점검하라

나는 누구인가?
으뜸이 되고자 하여 교회를 흔들고 흐름을 막는 디오드레베인가? 아니면 모든 사람과 사도들에게 인정받고 진리 안에서 자유를 누리는 데메드리오인가?

아버지의 뜻은 분명하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마다 영원한 생명을 얻어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기게 하려 하심이라.”
(요 6:40, 요 5:24)



지식이 아닌 생명,
행동이 아닌 믿음,
겉모양이 아닌 그리스도의 내주 하심으로만
우리는 하나님과 참되게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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