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문. 나는 확신한다

2월 첫째주 나의 기도

by 치유 보드미


아버지 하나님,
요즘 제 몸이 많이 지쳐 있습니다.


예배를 사랑하는 마음은 여전한데,
그 자리에 가는 길이 너무 벅찹니다.


옷을 고르는 것조차 숨이 차고,
혹시 또 떨릴까 봐,
혹시 또 고생할까 봐
미리 겁부터 나는 제 마음을
주님은 다 아시지요.


저는 부끄럽지 않습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숨길 것이 없습니다.
그저 많이 지쳤을 뿐입니다.


아버지,
제가 예배를 못 가는 날에도
저를 멀리하지 말아 주세요가 아니라
이미 저를 떠나지 않으셨다는 사실을
제 마음에 다시 새겨 주세요.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저의 피로도,
저의 떨림도,
저의 연약함도
그 사랑을 끊지 못함을 믿습니다.


제가 강해서 붙들린 것이 아니라
은혜로 붙들린 자임을 잊지 않게 하소서.


지금은 쉬어야 한다면
죄책감 없이 쉬게 하시고,


회복이 필요하다면
조용히 회복되게 하시고,


다시 걸어갈 힘이 생기면
그때 자연스럽게 일어나게 하소서.


아버지,
저는 끊어지지 않았습니다.


오늘도 그 사랑 안에
그냥 잠시 누워 있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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