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ra BTS를 활용해서 승인/결재를 진행하는 방법
준법·광고 심의, 보안성 심의와 같이 내부 심의를 진행하는 경우, 결재라인을 생성하고 승인 이력을 기록 및 관리해야 할 필요가 있다. 쿠팡페이는 Jira와 ServiceNow를 주로 활용하는데, 오늘은 Jira BTS에서 특정 티켓 생성 시 자동으로 승인자가 추가되는 기능에 대해 정리해 보겠다.
참고로 금번 포스팅부터 한글판 Jira에서 캡처한 이미지를 사용했다. 쿠팡페이는 영문판을 사용해서 한글판 화면이 굉장히 어색하지만.. 대부분의 국내 기업에서 한글판을 사용하는 것 같아서 앞으로 브런치에는 한글판을 활용할 예정!
1. 관리 > 이슈 > 사용자 정의 필드 추가
2. 필드 유형 선택 > 사용자 선택기 (단일 선택)
'사용자'라고 검색하면 바로 조회된다.
3. '사용자 선택기 (단일 선택)' 필드 구성
- 이름: 티켓에 표시될 승인자에 대한 명칭 (e.g. 1차 승인자, 2차 승인자)
- 설명: 필드 검색 시 식별하기 위한 description으로 입력하지 않아도 됨
4. 컨텍스트 구성 > 만들기
- 이슈 유형 선택: 승인자를 추가하고자 하는 이슈 유형 선택
- 컨텍스트 선택: '선택한 프로젝트의 이슈에 적용' 선택
- 프로젝트 선택: 승인자를 추가하고자 하는 프로젝트 선택
*위에서 선택한 이슈 유형이 존재하는 프로젝트여야 하며, 이슈 유형이 존재하지 않을 경우 필드가 적용되지 않음
여기까지 했다면 필드 생성은 완료됐다. 이제 필드에 사용자(승인자)를 추가해 보자.
5. 생성한 필드 선택 > 조치 > 설정
6. 편집 기본값
7. 사용자 정의 필드 기본값 설정 > 사용자 선택 > 기본값으로 설정
Legal Review 필드의 사용자(승인자)로 설정하고 싶은 사람을 선택하고, 기본값으로 설정한다.
8. 결과
컨텍스트 구성 단계에서 설정한 대로 (e.g. 프로젝트: Compliance, 이슈 유형: 준법·광고 심의) 티켓 생성 시, '법무 검토' 필드가 추가되고 승인자가 자동으로 어싸인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필드명이 'Legal Review'에서 '법무 검토'로 바뀐 건 못 본 척해 주세요.
9. 지성인이라면 배운 것을 응용해 보자
법무 검토 > 개인정보 검토 > 1차 승인 > 2차 승인 순으로 승인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필드를 추가했다. 필요에 따라 이와 같이 결재라인을 추가하면 된다.
연말부터 최근까지 프로젝트 런칭, 연말 평가, 휴가 등으로 정신없이 지내느라 브런치를 두 달 만에 작성하게 됐다. 한동안 뜸했음에도 구독자가 100명이 넘어서 흐뭇하고 기쁘다. 기쁜 마음을 간직하고 브런치에 소홀했던 것을 반성하며, 앞으로는 틈틈이 찾아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