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화 · 마음의 언어

by 복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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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나쁜 것도,

슬픈 것도 아닌데

괜히 울적한 날이 있다.


예전엔

그런 감정을

이유 없는 것처럼 무시했지만


지금은

그저 그대로

머물게 둔다.




“이해하지 않아도

느낄 수 있는 마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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