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틈

by 복또비
슬라이드12.JPG

혼자 있는 시간이

이젠 익숙해졌다고 생각했는데,


가끔은

누군가와 나란히 있는 장면이

불쑥 떠올랐다.


아무 말 없이

같은 곳을 바라보는 모습,

낮고 조용한 웃음 같은 장면.


그 상상만으로도

마음 어딘가가

살짝 따뜻해졌다.




“닫혀 있던 마음이

조금, 열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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