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일 차
나는 공연이나 미술 관람 등 다양한 예술 체험을 통해 내 안에 숨겨져 있던 예술적 기질을 조금씩 깨워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만약 내 삶에 이러한 문화 예술 활동과 체험이 없었다면, 나는 아마도 늘 우울하고 삭막한 일상 속에서 살아갔을 것이다. 그래서 모든 문화 예술 활동과 취미는 나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에너지원이 된다.
한 번은 박종화 교수의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을 들으며 느꼈던 전율과 눈물의 기억을 결코 잊을 수 없다. 뮤지컬 배우의 연기를 보면서도 소름 돋는 감동을 경험했고, 수많은 공연들을 통해 내 안에서 끓어오르던 열정과 감동을 느끼고는 한다. 이러한 경험들이 쌓이면서, 나는 어느 한 분야의 예술가가 된다면 좋겠지만, 문화 예술을 아우르는 예술 콘텐츠 기획자로서 살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다.
내가 바라는 것은 내가 원하는 예술적 감성을 접목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것이다. 그렇게 만들어진 프로그램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전할 수 있다면, 나 자신도 진한 보람과 행복을 느낄 것이다. 예술을 매개로 사람들과 소통하며 그 가치를 나누는 일이야말로 내 삶의 또 다른 의미가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이 꿈을 실현할 수 있다면 내 삶을 더욱 풍요롭게 채워줄 것이라 믿는다.
뭐든지 될 수 있다면 당신이 경험해 보고 싶은 직업은 무엇인가요, 그 이유까지 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