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아 떠나는 100일 여정 3

90일 차

by 안현희 마리스텔라

물질적인 유산은 조카나 가족에게 나누어 주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겠지만, 내 이름으로 된 재단을 통해 세상에 좋은 영향을 남길 수 있다면 더욱 의미 있을 것이다. 그러나 금전적 재산만이 내 유산의 전부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평생 학문과 지식 추구에 힘쓰며, 죽는 날까지 연구하고 배운 것을 책과 저술로 남겨 다음 세대와 사회에 지식의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

​오랜 시간 쌓아온 연구와 깨달음, 그리고 삶의 경험을 정리해 많은 이들에게 배움과 성찰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나의 열정과 노력이 후배들과 사회에 이어져 지식의 전승이 되기를 바란다.

​금전적 유산의 일부는 내 이름의 재단에 남겨 사회적 약자와 아동, 그리고 미래의 창작자들을 지원하고 싶다. 그렇게 개인의 부를 넘어, 내가 추구한 가치와 정신이 세상에 선한 영향으로 이어지기를 꿈꾼다.

​무엇보다도 가족과 이웃, 제자들과 나눈 진심 어린 사랑과 배려, 그리고 응원이 내 삶의 가장 따뜻한 유산이 되기를 바란다. 언젠가 내가 떠난 뒤에도 나의 진심과 노력이 담긴 말과 위로, 용기가 누군가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소망한다.



당신은 어떤 유산을 남기고 싶은지 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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