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부담되더라도 영어면접을 취소하지 않았으면 하는 이유

어차피 망할 것 같아 노쇼했어요

by 사노님
Screenshot 2025-12-11 at 5.29.09 PM.png

약 2년 간 포스타입 문과졸업생의 <잘>먹고사니즘 채널에서 연재한 모든 시리즈를 여기 브런치에도 배달합니다. 매주 목금토일 오후 9시에 포스트가 발행됩니다. 멤버십 가격은 3,900원으로 브런치 자체 내에서 일괄 적용하는 것으로 확인하였어요.


갈 곳 없는 문과쪼들을 위한 '못 푸는 문과생의 문제는 없습니다' 해결방안인 300개 이상 포스트를 한 큐에 가져가시려면 (클릭) 여기를 눌러주세요. 하루에 한 포스트 씩 천천히 소화하고 싶으시면 여기 브런치, 멤버십을 이용해주세요.




글로벌 외국계 서비스 세일즈 10 yrs+ 이직 3번 면접만 100회 이상!

복세편살 가능한 외국계회사로 당신을 이끌어줄 ZERO 스트레스 [실전매뉴얼]

외국계회사는 영어능통자만 입사한다는 착각


시리즈에 올라왔던 포스트입니다.




[2025년 8월 1차 배포: 영어면접 더 이상의 노쇼는 없다 총 175 Page PDF 파일 다운로드 링크]

Screenshot 2025-12-11 at 5.40.14 PM.png


유튜브 영상 원고를 미리 써뒀는데, 언제 영상을 만들게 될지 몰라 ^^;; 스크립트 그 자체로 멤버십 only로 올립니다. 언젠가는 오디오 녹음을 할거라 이 글 때문에 멤버십 가입은 하지 않으셔도 되세요. 또한 멤버십은 언제든 해지 가능합니다.


영어면접 잡혔는데 부담감에 취소 혹은 노쇼 했다는 메시지를 가끔 받아요.


동기부여가 됐으면 합니다.

(스크립트이다보니 굉장히 구어체입니다)


- 원문은 (클릭) 여기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혹은 아래 배너를 눌러주세요. 먼저 본 독자분들의 댓글도 확인 가능합니다.


#1


독자분들 메시지를 통해서, 좋은 기회라는 것을 아는데, 영어 면접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어렵게 잡힌 인터뷰를 취소한다는 걸 알게 됐어요. 그리고 영어 실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한 나머지 해외 취업에 관심은 많은데 '레주메 조차 내기가 부담스럽다' 라는 이야길 듣게 되었습니다.


저는 구직을 할 때 주로 국내외의 외국계 기업 채용공고를 보는 편인데요, 10년 넘는 사회생활 경험이 있는데, 여러분들도 그 안에 이직이나 업종을 바꾸는 이직 및 전직을 3번 정도 경험하다 보면 알게 모르게 100번 정도 되는 면접을 거치실 수 있거든요.


100번이 넘는다고 하면 '그렇게까지 많이??' 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1차 리쿠르터와의 폰 스크리닝 면접부터 시작해서 적어도 3차까지 이어지는 채용 면접을 10번만 보아도 이미 30번 좀 넘는 경험이 쌓이게 됩니다. 나는 자각하지 못했다고 할지라도 이미 많은 면접을 보아오셨을 거에요.


저도 많은 사람 앞에서 스피치 하는 것을 힘들어하고 긴장을 심하게 하는 스타일이라 면접이 쉽지만은 않았는데 그래도 영어 면접이라고 해서 부담감에 캔슬 하지 말고, 결과 상관없이 일단 면접에 꼭 참가해보라고 말씀을 드리고 있어요. 특히 1차 전화 면접은 20분이 안될 수도 있거든요. 되게 짧은 순간입니다.


#2


팟캐스트 통해서 여러 케이스들을 소개해드리고 있는데요, 싱가포르에 해외 취업 하게 되는 경로들이 다양해요. 인턴 프로그램을 통해, 근무하던 회사가 지사를 내서. 이처럼 회사 내부적으로 기회가 생겨 이주하게 되는 경로, 싱가포르 현지로 가서 직접 구직을 하는 경로 그리고 한국에서 화상 면접을 통해 정식 취업 비자를 회사로부터 받고 취업하게 되는 경로 등을 소개해드렸어요.


Screenshot 2025-12-11 at 5.46.47 PM.png



한국에서 화상 면접 통해 취업 비자를 받고 이주하는 경로가 베스트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가장 기회의 폭이 넓고 시간과 돈이라는 비용 면에서 가장 효율적이라고 보기 때문이에요.


독자님들도 이 사실을 잘 아시는데, 막상 레주메를 넣고 리쿠르터한테 전화로 대화를 나눠보자, 이걸 1차 폰 스크리닝 인터뷰라고 보통 부르는데, 이렇게 인비테이션을 받으면 거기서 딱 얼어버리시는 거예요. 저도 그런 경험이 있었어요.


이럴 땐 '내일 당장이라도 대화가 가능하다' 라고 하는 게 좋은데, 준비할 시간이 필요하니까 2주 뒤에 대화를 나누자고 하거나 혹은 영어 걱정 때문에 아예 답장을 안 하거나 캔슬을 했다고 하는 메시지들을 가끔 받을 때 너무 아쉽더라고요.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brunch membership
사노님작가님의 멤버십을 시작해 보세요!

답 없는 문과 전공 내향적 I형 사람들이 가능한 오랫동안 근무하며 목돈 모을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합니다.

271 구독자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

  • 최근 30일간 18개의 멤버십 콘텐츠 발행
  • 총 39개의 혜택 콘텐츠
최신 발행글 더보기
매거진의 이전글완결> 앞으로 겪을 챌린지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