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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빵] 대학가 자취방 고민? 리뷰 보고 해결하자!

by uibow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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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빵은 대학생 팀이 개발한 실거주 환경 리뷰 특화 자취방 정보 공유 웹이에요. 일반 부동산 앱에서 제공하는 정형화된 정보만으로는 알 수 없었던 방의 진짜 모습들을 재학생 인증을 마친 학생들이 남긴 ‘찐 리뷰’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사용자가 직접 거주하며 겪었던 방음, 채광, 수압, 동네 치안과 같은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사용자들이 더 나은 자취방을 구할 수 있어요. 이처럼 찐빵은 단순한 매물 정보에 그치지 않고, 내가 살게 될 집의 장단점을 미리 파악해 ‘실패 없는 자취’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에요.



이런 부분이 좋았어요.

✅ 맞춤형 지도 필터링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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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빵 서비스에서는 맞춤형 지도 기반 필터링 기능을 제공해요. 사용자는 먼저 원룸, 아파트, 주택/빌라 등 원하는 거주 유형을 선택할 수 있고, 이어서 “교통이 편리해요”, “채광이 좋아요” 같은 실제 거주자의 리뷰 키워드를 기반으로 방의 주변 환경과 내부 상태를 필터링할 수 있어요. 또한 대학교를 선택하면 해당 대학가 주변 방만 모아볼 수 있어, 학생들이 원하는 위치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죠.

또한 계약 형태와 금액대 역시 맞춤 설정이 가능해, 월세·전세 여부와 보증금·월세 범위를 직접 조정하며 탐색할 수 있어요. 지도에서는 후기별 보기와 건물별 보기를 모두 지원해, 실제 후기가 있는 방만 확인하거나 특정 건물의 정보를 집중적으로 탐색할 수도 있어요.

이처럼 찐빵의 지도 필터링 기능은 사용자의 니즈에 따라 거주 유형, 생활 환경, 대학, 계약 조건까지 세밀하게 반영해 원하는 자취방을 직관적으로 찾아볼 수 있도록 도와줘요.



✅ 재학생들의 투명한 실 거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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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빵에서는 학생 인증을 마친 실제 거주자의 솔직한 리뷰를 확인할 수 있어요. 단순히 별점과 텍스트 리뷰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교통이 편리해요”, “채광이 좋아요” 같은 주변 환경과 내부 상태의 장단점이 칩 형태로 표시되어 있어 한눈에 거주 환경을 파악할 수 있고 전세·월세 유형과 보증금·월세·관리비 등 실제 계약 금액, 원룸·아파트 등 건물 유형 정보까지 투명하게 공개되어, 방을 구할 때 필요한 핵심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요. 또 마음에 드는 방은 리뷰를 보고 곧바로 관심 목록에 추가할 수 있어 편리한 관리가 가능해요.

이처럼 찐빵의 리뷰는 단순 매물 정보가 아니라, 학생들이 직접 살며 경험한 실거주 기반 데이터를 제공하기 때문에 더 믿을 수 있고, 실패 없는 자취방 선택을 도와줘요.



✅ 모바일 웹 작업으로 PC에서도 한번에 볼수 있도록 설계된 UX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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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빵 서비스는 모바일 웹 기반으로 설계되어 모바일뿐 아니라 PC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UX 사례예요. 앱을 따로 설치하지 않아도 링크만 있으면 바로 접속할 수 있어서 접근성이 높고, 어떤 기기에서든 쉽게 이용할 수 있어요. 특히 반응형 작업이 어려운 경우에도 모바일 웹으로 설계하면 모바일과 웹 환경을 모두 아우를 수 있어서 접근성과 사용성 면에서 효율적인 방법이 될 수 있어요.

비슷한 사례로는 성형·뷰티 정보 플랫폼 강남언니가 있는데, 해당 서비스 역시 모바일 웹을 기반으로 다양한 기기에서 동일한 사용 경험을 제공해요. 이처럼 찐빵도 같은 방식으로 모바일에 최적화된 UI를 PC에서도 문제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해서, 대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든 쉽고 빠르게 자취방 리뷰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어요.



그러나 아쉬운 부분도 있었어요.

❌ 후기/건물 구분이 명확하지 않은 관심 목록 U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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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빵 서비스의 관심 목록 UI는 사용자가 마음에 드는 매물을 저장해두고 비교할 수 있는 편리한 기능이에요. 하지만 현재는 후기 기반 관심목록과 건물 기반 관심목록의 디자인 규칙이 거의 유사하게 적용되어 있어, 전체보기 화면에서는 두 유형을 구분하기가 쉽지 않아요. 그 결과, 같은 매물이 후기와 건물로 중복 저장된 것처럼 보이는 혼란이 생길 수 있어요.

이 문제는 관심 목록 내에서 후기와 건물을 더 명확하게 시각적으로 구분하거나, 저장 기준을 차별화된 형태로 보여주면 해결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아이콘·색상·레이블을 통해 구분을 강화하면 사용자가 “이건 후기에 관심을 둔 것이고, 저건 건물 자체를 저장한 것”이라고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어요. 이러한 부분이 개선된다면, 찐빵의 관심 목록은 단순한 저장 기능을 넘어 더 직관적이고 효율적인 매물 관리 도구로 발전할 수 있을 거예요.



❌ 불안정한 일부 UI 레이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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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빵 서비스의 지도 탐색 화면에서는 일부 UI 레이아웃에서 불안정한 부분이 보였어요. 예를 들어 필터 칩이 화면 밖으로 잘리거나, 검색 결과를 보여주는 바텀시트가 완전히 노출되지 않아 사용자가 기능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러한 문제는 사용자가 탐색 중에 불안감을 느끼거나 원하는 기능을 놓칠 가능성을 높이고 서비스의 신뢰성과 편의성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개선의 필요가 느껴졌어요.

따라서 지도 탐색 화면의 레이아웃을 안정적으로 개선하고, 모든 필터와 검색 결과가 명확하게 드러나도록 구성한다면 사용자는 보다 직관적이고 매끄럽게 찐빵을 이용할 수 있을 거예요.



종합 평가

찐빵은 대학생을 위한 자취방 정보 공유 서비스로, 지도 기반 맞춤형 필터링을 지원해요. 원룸·아파트 같은 거주 유형부터 “교통이 편리해요”, “채광이 좋아요” 같은 실제 거주자의 리뷰 키워드까지 반영해 원하는 조건을 세밀하게 설정할 수 있고, 대학가 주변 방이나 전·월세 금액대도 직접 조정해 탐색할 수 있어요.

또한 모든 리뷰는 학생 인증을 거친 실제 거주 경험을 기반으로 하며, 장단점 칩과 전·월세 조건, 관리비 같은 투명한 계약 정보까지 제공돼 신뢰도가 높아요. 모바일 웹 기반으로 설계되어 앱 설치 없이 모바일과 PC에서 모두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에요.

다만 관심 목록에서는 후기와 건물이 구분되지 않아 중복된 것처럼 보이거나, 지도 탐색 화면에서 일부 UI가 잘리는 문제가 있어 개선이 필요해 보였어요. 이러한 부분이 보완된다면 찐빵은 더 직관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자취방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을 거예요.



이제까지, UI/UX 패턴 플랫폼 '유아이볼'에서 찐빵을 가볍게 리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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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bowl은 대학생이 직접 만든 서비스와 사이드 프로젝트도 아카이브에 업데이트하고 아티클로 소개하고 있어요. 이미 여러 사이드 프로젝트 담당자들이 “uibowl에 소개된 이후 사용자 수와 다운로드 수가 눈에 띄게 늘었다”는 피드백을 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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