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aving

봄이니 이중언어 시집

by 봄이니

두둥실

날아올라


가벼워진 몸으로

땅에게 고하는

작별


안녕

무거움도

모두 안녕


저 끝을 알 수 없는

구름 속으로

사라지는 상상


지구엔 존재하고 싶은 곳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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