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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위에 둥둥 별

봄이네 고양이 별구름입니다

by ATHA

저의 첫 독자이자 브런치 활동을 가장 응원해 주는 딸의 부탁으로 별이와 구름이 이야기 냥냥 스토리를 쓰려 합니다. 이미 가족이 된 두 아이, 매일 아침 일어나서 밤새 잘 잤는지 코 인사를 나누고 화장실 청소를 해 주고, 물을 갈아주고, 밥을 챙겨 준 후에야 집사는 바삐 출근 준비를 합니다.


나의 밥과 딸의 끼니는 건너뛰어도 별구르미의 밥은 절대 소홀히 할 수 없는 밥 담당 집사의 냥냥스토리!!



구름

아파트 출입문 삒삒삒 소리가 나면 거실 끝에서 현관으로 달려오는 소리가 들립니다. 쿵 우다다다 그리고는 세상 하나도 안 반갑다는 듯이 스크레쳐 판만 긁어대지만 꼬리는 집사를 향해 구부러져 있는 이 아이들이 오래오래 우리 곁에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형식으로 써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쓰다 보면 길이 생길 것 같습니다. 고양이에게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나 또 고양이와 함께 하는 삶이 궁금하시거나 고양이가 인간의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관심이 많으신 분과 공감하는 이야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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