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찐 살을 빼야, 몸의 찐 살도 빠진다

프롤로그

by 봄울

이 이야기는 단순한 다이어트 일기가 아니다.
살을 빼기 위해 시작했지만, 결국 내가 빼야 했던 건 마음의 찐 살이었다.

두 아이를 낳고, 삶의 무게를 버티며,
나는 어느새 ‘나’를 잃어버리고 살았다.
거울 속의 여자는 피곤했고, 무기력했고,
누가 봐도 “도와주고 싶지 않은 얼굴”이었다.


그러다 어느 날, 아주 작은 용기를 냈다.


‘나도 다시 살아보고 싶다.’


그 한마디로 시작된 10분의 변화,
그 10분이 내 인생을 바꿔놓았다.

이 책은 그 시간의 기록이다.


운동을 통해 다시 몸을 찾고,
몸을 통해 다시 마음을 찾은 여정이다.

누군가의 다이어트 비법이 아니라,
삶이 무너진 자리에서 다시 일어서는 사람의 이야기다.


혹시 지금 거울 속의 자신이 낯설고,
무너진 마음이 너무 무거워서 아무것도 시작할 수 없을 때 —
이 이야기가 그대의 첫 10분이 되어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