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수고했어요

2화. 버티느라 정말 고생 많았어요

by 봄울

하루 종일 마음속에서

수많은 작은 일들이 스쳐 지나갔죠?

말은 안 했지만
여러 번 속으로 삼켰던 생각들,
대답은 했지만
속으론 깊게 한숨 쉬었던 순간들,
어떤 대화를 지나며
마음이 살짝 긁히기도 했던 작은 상처들…

그 모든 걸
당신은 묵묵히 버텼어요.


아무도 모르는 마음,
그게 제일 지치는 거 아시죠?

사람들 앞에선
티 안 내려고 애썼고,
도망가고 싶었던 순간에도
일단 해야 하니까 계속 버텼고,
웃어야 하는 상황에서는
힘내서 표정 관리도 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