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을 설계하는 밤

10화. 아무 일도 없던 밤처럼 편안해지기

by 봄울

어떤 날은

특별히 잘한 것도 없고
크게 잘못한 것도 없는데
그래도 마음이 쉬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괜히 허전하고
괜히 뒤척이고
괜히 하루를 다시 돌려보게 되는 밤.

하지만 오늘은
그 모든 판단에서 벗어나
이렇게 말해보려 합니다.


오늘은

아무 일도 없던 밤처럼
편안해도 괜찮아.





1. ‘괜찮은 밤’의 기준 내려놓기


좋은 하루여야만
편안할 자격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생산적이어야만
편히 쉴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오늘 밤은
이렇게 허락해 봅니다.


특별하지 않아도
이 밤은 충분하다.


그 말 한마디가
마음을 조용히 풀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