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 하나님과 다시 걷다

30화. 평안의 근육을 기르기

by 봄울

평안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기적이 아니다.
누군가가 대신 만들어주는 감정도 아니다.


평안은 매일 조금씩 길러야 하는 마음의 근육이다.

근육이 한 번 운동했다고 생기지 않듯
평안도 한 번의 기도, 한 번의 결심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다만, 하나님께 마음을 맡기는 작은 반복 속에서
천천히 자라난다.




1. 평안은 ‘잘 풀리는 하루’에서 오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일이 잘 되면 평안할 것 같고
사람이 내 마음대로 움직이면 평안할 것 같지만
경험해 보면 그렇지 않다.


오히려
모든 것이 내 뜻대로 되지 않을 때,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는데도
마음이 부드럽게 가라앉는 순간—
그때가 진짜 하나님의 평안이다.


평안은 상황이 주는 감정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상태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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