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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ona Park Jul 28. 2019

2014년부터 2019년까지의 무작위 여행기

블라디보스톡 공항 새벽비행기 연착

2013년 국내에 들어온지 6년동안 정말 여기저기 싸돌아다녔다.

특히 2014년부터 업무적으로 그리고 개인적으로 많은 도시에 여행을 다녔지만 제대로된 여행기를 남겨놓지 않았다.

새벽 4시 30분 비행기가 6시 30분으로 딜레이되고, 6시 30분 비행기 체크인을 위해 4시쯤 공항에 왔더니

다시 8시 30부으로 변경이 되어 졸려 죽겠고, 몸을 누일곳은 없고, 시간은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많이 남았다.

그러므로 2019년 7월 25~28일(새벽비행기는 탈것이 못됨) 블라디보스톡 가족여행을 기점으로 지금까지 다녔던 곳의 짧은 기록을 남기려고 한다.


사진: 2019년 6월 베니스, Lorenzo Quinn’s “Building Bridge(2018)”.


P.S. 블라디보스톡 공항은 아주 작고 대기할 곳이 마땅치 않으니, 비행기가 딜레이되면  딜레이 된 시간에 맞춰서오자. (항공사 앱과 문자를 잘 확인하자) 특히 가족여행이면 사람들이 모두 짜증이 극도로 나 있으니 더욱 그래야 할것이다. 참고로 공항에 하나있는 라운지는 체크인을 해야 사용할 수 있고, 캡슐호텔 비슷한것이 하나 있긴한데 가격도 비싸고 일단 방이 많이 없다. 또 공항이 추운편이니(여름이라도) 따듯한 옷이나 담요를 챙길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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