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베리슬로 선유산책 Aug 28. 2021

828

어제

밤보다 짙었던 구름을 보다가

어제는 기록을 남기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했다

봉우리에서 개화의 중간 개화의 끝 그리고 낙화까지 더 바라보게 된다 노란꽃은 봐도봐도 좋다

스피커에 묘한 오브제를 올려두니 좋았다

새로운 모양탐구

다채로움을 사랑하기 크기도 모양도 길이도 색도 질감도 모두 다른 것들을 한데 모아들어도 난잡하지 않다니

작가의 이전글 8월이육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