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어제
밤보다 짙었던 구름을 보다가
어제는 기록을 남기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했다
봉우리에서 개화의 중간 개화의 끝 그리고 낙화까지 더 바라보게 된다 노란꽃은 봐도봐도 좋다
스피커에 묘한 오브제를 올려두니 좋았다
새로운 모양탐구
다채로움을 사랑하기 크기도 모양도 길이도 색도 질감도 모두 다른 것들을 한데 모아들어도 난잡하지 않다니
흩날리는 마음들을 붙잡아두고 싶어서 글을 남겨요. 부서진 하루 속에서도 의미를 찾아낼 수 있을까요. 느리게 굴러가는 삶을 이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