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아내를 위해 2년 동안 꽃을 심어 화려한 정원을 만든 남자가 화제이다. 꽃의 향기를 맡으면서 그의 아내는 다시 얼굴에 미소를 찾았다고 한다.
52세의 나이에 그의 아내는 시력을 잃었다. 그들은 2명의 아이를 데리고 일본 신토미시에서 낙농업을 하며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그러나 일이 점점 힘들고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은퇴를 준비하였다. 그들은 함게 일본 국내 여행을 다니려고 하였다. 그러다 결혼한지 30년이 지난 그녀의 아내 쿠로키(Kuroki)가 52살이 되었을때, 그녀는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시력을 잃고 말았다. 농부로서의 삶을 그만 둔후 그녀는 더욱더 고립된 삶을 살기 시작했다.
가족들과 친구들이 어떻게 하면 매일 그녀를 방문할 수 있을까? 생각한 남편은 핑크색 Shibazakura 꽃을 가득 정원에 심었다. 그리고 점점 더 밝은 색의 핑크색 꽃들을 집 둘레에 심기 시작했다.
남편은 혼자 2년 동안 그들을 잘가꾸었다. 그녀의 아내가 다시 웃게 하기 위해서 그는 정문 앞에 놀라운 향기가 나는 핑크 카펫을 만든 것이다.
천천히 그의 아내가 정원에 있는 꽃향기에 취해 집 밖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이후 10년 동안 주위 도시에서 수많은 방문객들이 핑크색 꽃의 정원을 보기 위해 이 집에 몰려 들었다.
꽃으로 만든 정원이 생겨난 후 아내 쿠로키(Kuroki)가 그녀의 남편과 함께 정원을 걷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aVXpBqj67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