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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향 평준화 된 시대에서 당신은 무얼 하고 있나?

AI 시대, 나의 경쟁력은 무엇인가?

by 공감보라



유튜브 채널을 보면

모두가 훌륭하다.


인스타그램을 보면

평범해 보이는 주부, 아빠들도 릴스를

찰떡같이 만들어내고 춤도 잘 춘다.


책을 펼치면 평범한 누구나

빼어난 글쓰기 실력을 선보이는 듯 보인다.


AI는 영상, 그림, 대본, 영화, 곡까지

30초 안에 만들어낸다.


과거에는 기업만이 독점했던

전문적인 영역이

이제는 개인의 손안에 들어왔다.


기업과 개인 간의 실력 차이가 허물어졌고,

오히려 개인의 창작물이나 제품이

기업 제품보다 더 뛰어난 경우를 보게 된다.



모두가 잘하는데, 나는 어떻게 할까?



모두가 잘하는 피 튀기는 경쟁 속에서

압도당하는 기분이 든다.


이럴 때 나만의 특별한 스토리를 찾아야 한다.

모두가 자신만의 이야기를 잘 살려내기 때문에,

우리는 더욱 세심한 시각으로

내 안의 고유한 가치를 발굴해야 한다.


귀하게 찾아낸 내 스토리에 많은 노력을 쏟아부어

그것이 빛을 발하도록 만들어야 한다.


그런데 흥미로운 사실은,

이 엄청난 노력이 반드시 고품질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요즘의 소비자는 진정성을 알아본다.

결과물이 다소 초라해 보일지라도,

그것을 만든 이의 노력과 에너지를 바로 알아본다.



진리는 언제나 단순하다.



자신만의 스토리를 발굴하고,

그것이 빛나도록 노력하며,

꾸준하게 공부해야 한다.


여기서 공부는

책상에 앉아하는 이론 학습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실무와 경험이 함께 포함된다.

무엇이든 배우고, 경험하여

내 스토리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야 한다.


진리는 언제나 간단하다.

그리고 누구나 다 알고 있다.

하지만 이 진리를 피부로 느끼고,

체화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만이

가치를 획득하며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음 세 가지에 집중해야 한다.


자신만의 고유한 스토리를 찾아낸다.

그 스토리를 대중성과 공감대를 갖도록 가공한다.

스토리를 효과적으로 대변할 수 있는 실무와 이론을 끊임없이 공부한다.


가만히 있으면, '꿔다 놓은 보릿자루'가 될 뿐이다.

이제는 능동적으로 움직여

의미 있는 보릿자루가 되도록

노력해야 하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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