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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글, 글, 글.

놀고 싶다.

by 공감보라

쓰고 싶지 않다.

숨이 막힌다.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

누군가 쉽게 알려 주면

커닝하고 싶다.


하,

솔직히 도망가고 싶다.

오늘은 놀고 싶다.


하,

그래도 조금만 써보자.

그래 쓰자.

조금이라도 쓰면 진도 나가겠지

그 조금 진도 나간 걸로

또 글을 마무리할 수 있겠지


하...

오늘은 놀고 싶다.

글 쓰고 놀자.


모든 일이 막막해도

시작하면 마무리할 수 있더라.


글 쓰고 놀자.

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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