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에게 가는 법

함께 있으면 돼요.

by 공감보라



무지개에게 가는 법



[공감보라]



나는 내가 좋다.

나는 내 하루가 좋다.


내 하루가 좋다고 해서

매일이 화려한 것은 아니다.

어떤 날은 활기차고,

어떤 날은 그저 그렇다.


어떤 날은 감사, 사랑이 한 껏 몰려온다.

그런 날은 '나 다운 하루네'라며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를 즐긴다.


화창하게 무지개가 떠도 그 무지개를 잡아서 던지고 싶은 날,

내 마음과 다른 화창한 무지개를 한껏 미워한 날,

무지개를 볼 힘도 없던 날.


참으로 다양한 하루가 있다.


내가 좋은 이유는,

내 하루가 좋은 이유는,

어떠한 날에도 무지개가 떠 있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슬픔과 무지개는 공존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슬퍼도 무지개를 미워하지 않고 무지개에게 가는 법을 배웠기 때문이다.


참으로 위대한 발견이다.

모두가 자신만의 무지개를 발견하길 진심으로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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