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분석
독서가 당신의 재산을 늘려주지는 않는다. 그러나 더 많은 기회를 준다. 기회를 창조하는 것이야말로 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좋은 투자법이다.
국민 모두가 책을 읽게 만들고 싶다는 꿈을 가진 기업이 있다.
“책을 읽어야 직성이 풀리는 멸종 위기 지구인들을 위한 단 하나의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는 2016년 설립된 전자책 플랫폼 서비스 회사다.
"독서와 무제한 친해지기"라는 슬로건을 걸고
월 정액 무제한 전자책 서비스를 앞세워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월 정액 무제한 전자책 서비스 분야 국내 1위 기업이다.
밀리의 서재는 전자책 월 정액 서비스를 가장 먼저 선보인 전자책 선도 기업, 모바일 시대에 맞는 도서 콘텐츠의 경험을 제공하는 강점이 있다.
고객의 타깃층을 즉 페르소나를 확실히 정의해서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밀리의 서재는 독서를 통해 자기계발을 하고 싶은 욕구는 있지만 심리적인 부담, 시간적 공강적인 여유 부족이 독서를 망설이게 하는 주요 요인으로 밀리의 서재는 핵심가치는 독서의 문턱을 낮추는 ‘접근성’을 정의하였다. 그리고 고객의 타깃층을 즉 페르소나를 확실히 정의해서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생각한다. 접근성을 낮추는 요인에는 밑에서 소개될 다양한 책을 읽어 볼 수 있는 방법. 독자들의 후기 책을 다 읽기까지 몇 시간이 예상되는지의 수치를 보여줌으로써 독자들을 독려하고 있다.
밀리의 트레이드 마크인 오디오북이다. 단순히 글을 소리로 바꾸어주는 것이 아니라, 전문 성우 아나운서 배우뿐만 아니라 작가가 이야기꾼이 되어 책을 읽어주는 것이다. 오디오북 리더들은 책 내용의 전부를 다루기도 하고, 함축적으로 중요한 부분을 압축해 읽어주기도 한다. 바쁜 현대인들이 효과적이고 빠르게 책 한 권을 읽기도 지루하지 않은 방향성이다. 또한 현재는 직접 구독자들이 오디오북 리더가 되어 오디오북을 제작해 다른 회원들이 구독할 시 수익창출로 이어지는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기업 콘텐츠 콜라보를 활용해 특색 있는 컨셉별 오디오북도 진행을 선보이고 있다.
북캉스, 드라이브 북코스등 독서와 친해질 수 있는 콘텐츠를 계속해서 생성중이다.
챗북은 말 그대로 책의 내용을 카카오톡과 같은 메신저 상에서의 대화로 녹여낸 콘텐츠다. 책을 채팅처럼 가벼운 콘텐츠로 녹여내면 책에 대한 부담감이나 거부감이 줄어든다.
출처 : https://www.fntimes.com/html/view.php?ud=202103231140137329645ffc9771_18
최근에는 밀리의 서재가 배우 조정석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고, 독서와 더욱 가까운 일상을 위한 TV 광고를 선보였다. 처음 런칭 했을 당시 이병헌과 변요한 다음의 두 번째 티비 광고이다.
밀리의서재가 투자 프리IPO를 준비 중이고 회원수가 300명이 넘어가면서 확실하게 지반을 단단하게 하려고 티비광고를 시작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밀리의 서재와 조정석은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광고 외에도 독서와 더욱 가까운 일상을 전하는 다양한 활동을 함께 전개한다. 우선 조정석이 직접 낭독한 오디오북인 기욤 뮈소의 ‘인생은 소설이다’, 신승건의 ‘살고 싶어서, 더 살리고 싶었다’가 이날 함께 공개하며, 광고 모델의 올바른 예를 보여줌이 아닐까? 생각했다.
밀리는 잦은 업데이트로 꾸준히 UI를 개선해 나아가고 있다. 많은 콘텐츠의 시도임에도 있지만, 어플 치고는 복잡한 UI를 개선하려는 방향같이 보인다. 밀리의 서재는 매달 1천 권의 책이 유입되고 있으며, 최근 새로 시작한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되면서 복잡성을 유발할 수 있는 많은 자료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밀리의 서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UI를 개선해 직관적이고 효과적으로 표현해 나아가고 있다.
예를 들어 기능을 파악하기 어려웠던 독서당을 오디오북 채 북으로 명칭을 변경해 자칫 복잡할 수 있는 UI들을 직관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또한 어플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가장 최근 업데이트를 보면
회원들이 부담감을 느끼지 않도록 복잡함을 덜어내고 일러스트를 활용한 심플한 UI를 구성하였고, 또한 클릭 시 책으로 이어지는 자연스러운 구성이다. 업데이트 전후의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방문 수 5.4%, 평균 체류시간이 9%가량 증가했다고 한다. 밀리는 끊임없는 모니터링으로 독자의 유입 그리고 밀리의 방향성을 잃지 않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개선해 나아가고 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