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시대 인재상

AI를 잘 다루는 사람이 아니라, AI로 결정을 내려본 사람

by AI혁신연구소 김혜경

AI 시대의 인재상을 이야기할 때 가장 자주 등장하는 질문이 있다.
“결국 기술을 많이 써본 사람이 인재가 되는 것 아닌가”라는 질문이다.
생성형 AI 도구는 이미 일상의 기본값이 되었다.
텍스트를 쓰고, 이미지를 만들고, 기획안을 정리하고, 데이터를 분석하는 일까지 AI는 빠르게 스며들고 있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은 AI를 자주 사용할수록 결과물이 좋아지고, 활용 능력도 눈에 띄게 향상된다고 느낀다.


이 인식은 틀리지 않다.
AI 시대는 분명히 안 써본 사람과 써본 사람의 격차가 빠르게 벌어지는 시대다.
하지만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지 않으면, 중요한 질문 하나가 빠진다.
기술을 많이 써본 사람이 곧 인재가 되는 것일까.
아니면, 그보다 더 본질적인 기준이 존재하는 것일까.


이 질문에 분명한 방향을 제시한 인물이 있다.
미국의 데이터 분석 기업 Palantir의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Alex Karp이다.
철학 박사 출신인 그는 AI와 데이터 기술을 군사·공공·산업 현장에 실제로 적용해온 인물이다.
알렉스 카프에 따르면,

AI 시대에 필요한 인재는 기술을 능숙하게 다루는 사람이 아니라

현실의 불완전한 조건 속에서 문제를 해결해본 사람,

이른바 ‘실전형 인간’이다.

그는 학위나 스펙보다

현장에서 판단하고 실행해본 경험을 훨씬 더 중요하게 본다고 말한다.


여기서 말하는 실전은 단순한 실무 숙련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 핵심은 판단의 책임을 져본 경험에 있다.
AI 도구를 많이 써본 사람은 많다.
그러나 AI의 결과를 근거로 방향을 정했고,
그 결정이 현실에서 어떤 결과로 이어졌는지를
직접 감당해본 사람은 많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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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경영대학원 겸임교수 경희대학교 관광대학원 겸임교수 AI혁신연구소대표 생성형AI활용 브랜딩컨설팅(패션,뷰티,푸드,팻,서비스) 기술을 연구하며, 삶을 성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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