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부에게 곡괭이 팔기)
고생에 고생 끝에 나의 스마트 스토어와 인스타그램을 연결시켰다. 정말 미쳐버리는 줄 알았다. 뭔가 될 것 같은데 안된다고만 하니. 더욱이 스마트 스토어가 아니면 개인몰을 운영해야 하는데. 이건 도저히 엄두가 안 났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모두가 스마트 스토어가 연결이 불가하다 했지만 며칠의 관리자와의 씨름 끝에 연결을 하고야 말았다.그리고 단숨에 깨달았다. 이건 "광부에게 곡괭이를 팔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이다!"
이건 책에서 읽었던 내용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했다. 자청, 앤드류, 심사임당에 이르기까지 모두 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현금화 시키는 방법을 작게나마 시작했던 사람이었다. 또한, 최근 읽었던 "돈 앞에서 이기주의자가 되어라. (How to be a capitalist without any capital.")
"제4법칙. 금을 캐는 광부에게 곡괭이를 팔아라"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였다.
0] 이 방법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알기 위해서 스마트스토어를 운영하시는 지인분에게 무료로 강의를 해드리겠다고 연락했다.
1] 수요 조사를 위한 구글 폼을 제작했다.
https://forms.gle/enS85mjqUBFFdTEV6
2] 이 정보를 필요한 곳에 수요 조사를 한다고 글을 올렸다.
a] 창업 관련 갤러리.
b] 스마트 스토어 관련 게시판.
c] 유튜브 업로드.
3] 최소 10명의 수요자가 충당되고 방법이 확실해짐을 확인하면 PDF 노하우 제작 및 판매를 한다.
4] 다수의 고객 경험이 생기고 부족한 점을 수정하고, 확장 플랫폼에 노하우 PDF를 판매한다.
이것이 인스타그램과 스마트 스토어를 배우다가 시작하게 된 제2의 작은 사업이다.이전까지 내가 원하는 그림만 그리던 사람이라서 그런지 판매와 마케팅은 꽤나 부담스럽고 무섭기까지 하다. 왜냐하면...
"솔직히 광고라는 것이 얼마나 사람 귀찮게 하는지 내가 알기 때문이다."
사지도 않을 물건을 교묘하게 집어넣거나, 알고 싶지도 않을 정보를 봐야 할 때 얼마나 짜증이 나는지 알기 때문이다. 그래도, 일단 부딪쳐 보기로 했다. 이 정보를 원하는 사람이 벌써 2명이나 나타났고. 분명 가치 있는 정보라 확신하기 때문이다.
그건 그렇고 마케팅이란 참으로 어렵고 묘하다. 사람 마음을 움직여서 지갑에서 돈을 꺼내게 하는 것은 마치 종합 예술에 가까운 것 같다.
모르겠다. 생각할 시간에 일단 부딪쳐보자.
현재는 와디즈 펀딩까지 성공적으로 마치고 크몽에서 저찰리 판매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로 인스타샵을 한번에 오픈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