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은 어찌되가고 있니?
지금 포스터 및 사업을 진행해 보겠다고 한지 거진 1달이 진행되었지만, 여타 할 성과는 없다.
이 사실을 밝히는 것이 조금 껄끄러웠지만 오히려 사업보다는 그림 외주 및 번역일이 들어와 그것에
집중하고 있다. 의도한 것과 전혀 다르게 흘러가는 것도 문제이지만.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라는 말이 있듯이 어느 순간 경제적 자유를 누리겠다는 목표가 흐려져갔다."
일이 바쁘니까, 다른 할 일이 있으니까 하다 보니 포스터 사업 및 글쓰기도 흐지부지 되어갔다.
그렇기에 잠이 들기 전에 카톡을 확인하면 매일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들을 올리시는 보면
마음이 저릿해진다. "오늘 내가 무엇을 했지?, 내가 목표를 위해 제대로 하고 있는 것일까?"
그 저릿한 마음을 피하고자 의도치 않게 핸드폰을 보면서 시간을 허비했다. 그것만큼은 하지 않겠다 했는데.
"결국, 환경 내가 나를 바꾸는 제약과 환경이 없이 의지로만 나를 바꾼다는 것은 어불성설이었다."
그래서 어제 아시는 분에게 월, 수, 금으로 3d 공부 진행 상황을 알리지 않으면 10만 원을 드리겠다
선언했다. 그래서일까 피곤한 몸을 이끌고도 공부를 마치고 인증샷을 올렸다.
그래서 왜 난 의지가 약하지? 하면서 자책하기보다는 인정하기로 했다. 난 게으르고, 꾸준함이라고는 없다.
그러니 나를 움직이게 만들 시스템이자 환경을 만들기로.
아래가 지금 내가 만든 제약사항이다.
1] 지인: 월, 수, 금 공부 인증
2] 한 달 주기 모임에서 책을 읽고 적용한 것에 대해서 이야기하기.
3] 하루 루틴 인증샷 오픈 채팅방에 올리기.
(솔직히 잘 될지 의심스럽지만. 해보고 안되면 또 하는 수밖에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