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선한 존재인가, 악한 존재인가?”
누군가 내게 이렇게 묻는다면,
지금의 나는 망설이지 않고 이렇게 답할 것이다.
인간은 선한 존재라고.
하지만 젊은 시절의 나는 아마 정반대로 말했을 것이다.
인간은 이기적이고, 그래서 악한 존재라고.
세월의 강을 건너는 동안
내가 특별히 종교에 귀의한 것도,
신심이 깊어져 세상을 다르게 보게 된 것도 아니다.
마음이 특별히 더 너그러워졌다고 말할 자신도 없다.
그저 살면서 많은 사람을 보고, 많은 경험을 통해 깨달았을 뿐이다.
대학 시절, 나는 쇼펜하우어와 순자를 좋아했다.
두 사람은 사람의 본성은 악하다고 말하는 사상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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