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묘한 병 백과' 도밍
월간 적독가들 12월 독서모임 안내합니다.
소규모 모임으로 인원은 최대 6명으로 제한합니다.
도서 : 기묘한 병 백과
저자 : 도밍 (위즈덤하우스)
적독가들 모임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오픈 채팅방에 ‘적독가들’로 검색하셔서 참여하시면 안내 받으실 수 있습니다.
* 자세한 날짜와 시간, 장소 안내는 개별로 오픈 채팅방에서 안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오늘 당신의 마음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독자들의 마음에 숨겨진 우울을 걷어내고 치유하는 선물 같은 책
어둡고 마이너한 감성을 ‘위로’라는 키워드로 승화시켜 그라폴리오 페이퍼북 챌린지 우승작으로 선정된 도밍 작가의 『기묘한 병 백과』가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되었다. 『기묘한 병 백과』는 연재 당시부터 2만여 명의 팬들이 정식 출간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단 두 권의 핸드메이드만 제작되어 일러스트 페어나 액정 너머로만 가끔 볼 수 있는 신비한 작품이었다. 2년 만에 책이라는 옷을 입고 정식 출간된 『기묘한 병 백과』는 출간 전부터 천여 명의 팬들이 실물을 보기도 전에 예약 구매하며 기대를 모았다.
마음을 그려내는 일러스트레이터 도밍은 이삼십 대 여성들이 일상적으로 느끼는 자존감 상실과 외모 강박, 연극적 성격 등 깊숙한 곳에 숨겨진 마음을 화폭에 담는다. 도밍의 그림을 접한 독자들은 스스로의 마음을 선명하게 느끼고 짙고 깊은 위안을 선사받는다고 말한다. 도밍 작가는 “그림이 끊임없이 말을 걸고, 이야기하고, 마음에 가 닿아서 누군가에게는 어떤 위로가 되고 어떤 이에게는 카타르시스가 되길 바란다”고 말한다.
“아픔의 본질에 대한 우아한 추상화”
감정과 마음이 움직이는 모든 순간.
사람과 부대끼고 사랑에 부러지며
오늘도 마음 아픈 당신의 내면을 그려내는 신비로운 그림들.
“위로가 많이 되는 그림이에요.”
“뭔가 눈물이 나올 것 같아요.”
“요즘 느끼는 제 감정과 비슷해요.”
도밍 작가는 모두가 분명히 느끼며 살아가지만, 정확히 뭐라 말할 수 없는 감정들. 그런 ‘정서적 현상’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그 마음의 형태를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이다. 도밍 작가의 작품을 기다리는 팬들이 유달리 많은 이유 역시 우리 마음속에 자리하지만 설명하기 어려웠던 정서를 의인화할 수 있는 도밍 작가의 특별한 감성때문이다.
어렸을 적 꿈이 나이를 먹어가며 바스러지는 순간들에 대한 묘사, 실패를 거듭하며 좌절하고 자존감을 잃어가는 모습,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의 존재를 위로하는 그림들을 통해 독자들은 아픔의 본질과 위로의 희망을 발견한다. 그리고 도밍이 말의 틈새에서 길어 올린 마음 덩어리들을 찬찬히 바라보면서 어느새 마음의 모양을 발견하게 되고, 부정적인 감정을 표출하는 느낌을 받게 된다.
세상에 단 두 권뿐이었던 신비의 책 『기묘한 병 백과』가
가장 화려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도밍은 이번 출간 프로젝트에서 그라폴리오 연재 작품들을 선별해 한 권으로 알차게 담았다. 핸드메이드로 만들어졌을 때의 구겨진 질감과 젖은 고서를 연상케 하는 연출과 요소를 살리면서, 원본에는 없었던 새로운 특수지 그림 뿐만 아니라 이전보다 고화질로 선명하게 작업된 일러스트들을 수록해 『기묘한 병 백과』를 더욱 원숙하게 재탄생시켰다. 도밍 작가가 직접 그린 표지 일러스트는 섬세한 선에 금박을 씌워 마치 오래된 마법서와 같은 신비롭고 화려한 장식으로 완성했다.
도밍 작가의 그림을 소장하고 싶은 팬들에게 선물 같은 책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