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링 이야기 9

스트로커에 대해서

by 책속부자 book diary

돌고 돌아온 볼링이야기

스트로커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이전 편에서도 이야기한 적이 있지만

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러면 정확히 어떤 스타일일까?

손목의 움직임과 중 약지의 걸림으로

회전을 만드는 가장 일반적인 구질이다.


볼링에서 회전을 만들 때 유념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손목에 있다.

손목의 모양을 어떻게 해야 할까?

손목의 모양은 마치 “악수 ”하듯

만들어 주는 것이 포인트다.


우리는 악수를 할 때 어떻게 하는지

생각해 보면 이해하기가 쉽다.

악수를 할 땐 손목을 안으로 과하게

굽히거나, 뒤로 젖히지 않는다.

그런 것처럼

공이 무겁더라도 손목을 악수하는 듯

손목을 일자로 유지하는 것이

스트로커의 핵심이다.


손목은 일자로 유지하면서

마지막에 공이 손을 떠날 때

엄지손가락의 방향을

12시에서 10시 방향으로 뺀다.

그렇게 되면 공의 회전축이 대각선이

되면서, 공의 궤적을 휠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


보통 스트로커 구질을 즐기는 분들은

이용하는 도구가 있다.

바로 아대라고 불리는 도구로,

볼링장에서 동호인을 본다면 손목에

번쩍이는 금속으로 된 아이언맨 장갑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 도구를 이용하면, 손목이 뒤로

젖혀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서

회전과 일관성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그런 이유에서 많은 동호인과

국내 선수와 프로도 많이 이용한다.


스트로커의 가장 큰 특징은

볼링공이 앞으로 나가는 전진성이 강하기에

회전에 비해 속도가 빠른 경우가 많다.

분당 회전수인 RPM으로 예시를 들면

평균적으로 300~350 정도에서 형성된다.


고득점으로 갈 수 있는 초석과 같은 구질로

다른 구질을 한다고 하더라도

볼링의 기초라고 할 수 있는 구질이기에

한 번쯤 거쳐가는 것을 권유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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