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링 이야기

볼링은 어떤 스포츠?

by 책속부자 book diary

볼링

공을 이용해 10개의 핀을 쓰러뜨리는 스포츠.

약 3년간 볼링을 즐겼던 필자가

볼링을 좋아하던 그때 그 감정을 담아서

볼링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볼링은 장비와 설비가 모두 있어야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서 역사가

오래되지 않았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실은 그렇지 않다.

기원전 약 7000년 전, 뼈를 쌓아두고

두개골을 이용해 쓰러뜨리는 것에서

시작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다만 첫 시작은 오락이 아닌

종교적인 의식에 이용되었던 것이

재미있는 점이라고 할 수 있다.


볼링의 특성상, 격렬한 몸싸움을 하거나

뛰거나, 팀워크가 좋아야 한다는 등의

다른 스포츠와는 달리 조금은

정적인 스포츠다.

그래서 남녀노소 조금만 배우면

즐겁게 즐길 수 있다.


다만, 시간이 지나 점수를 많이 달성하고 싶다거나

욕심이 생기면 그때부터는 급 어려워진다.

내가 원하는 곳에 굴리지 못하면

점수가 잘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하여 볼링은 멘털 스포츠라고 부른다.

몸을 이용하는 스포츠임에도 불구하고

내가 긴장하지 않고 원하는 곳에

잘 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필자는 볼링을 즐기면서

참 많은 감정을 배웠던 것 같다

다 쓰러뜨렸을 때의 기쁨

대회에서의 아픔과 슬픔

친구들과 같이 즐기는 행복

이 모든 걸 즐길 수 있었다.


12번의 투구에 1년이 녹아있고

처음에 잘 못해도 뒤에서는 좋은 일이

처음에 잘하더라도 뒤에는 힘든 일이

생길 수 있다. 우리 인생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