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
밀린 웹툰을 본다던가, 하다보면 문득 내가 소설을 쓰는 데 본질이 꺄지는 것 같은 느끔이 들 때가 있다.
버고 있으면 마치 중독이 된 것처람 족쇄가 채워진 것처람 보게 된다.
기분이 나빠서 협오스러운 기분이 드는데도 계속 그러게 된다.
기분이 좀 좋은 쪽으로 돌아섰들 때 힘들지만 다시 힘을 내버랴고 할때 무언가가 나를 저 밑으로 끌어내린다.
너는 가망이 없다는 듯이. 비읏으면서.
하지만 그런 마음에 질 생각은 없다.
저항하면서 이겨낼 뿐.
다시 만들어 낼 뿐.
다시 일어날 뿐.
증오에, 원망에 불을 지피는 그런 작품들은 좀 멀리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