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사는게 최고라고 조용히 안보이는 것처럼 살면 된다고 말하는 사람들아.
두려움과 냉소에 젖어 사는 머저리들아.
너희들은 살인자다.
너희들은 너희 자신을 죽이고 있는 살인자다.
살려달라고 마음으로 빌고있는 너희들을 죽이고 또 죽이고서는
돈 사랑 명예 자존심 열등의식을
신처럼 모시고 충성하는 너희들은
살인자다.
남에게 좋은 사람이 되려고 너무 애쓴 나머지
너희 자신에게 목을 조르는 걸 서슴없이 하는 어리석은 바보다.
남을 위하기는 커녕 가짜 자기를 지키려다 진짜 자기의 목을
무감각하게 조르고 있는 멍청이들이다.
변명과 회피에 힘을 쏟다가 지치고 또 지치고서는
나의 비참한 모습을 숨기고 싶어서 말하기 싫어서
남의 삶에 훈수나 두는 바보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