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문
사실 힘들지 않다면 거짓말이겠지
건강은 망가져 가고 있고
더 망가지기 전에 어떻게든 건강을 되찾기 위해 운동을 하지만
한참 팔팔할 때의 그런 열정이라던가
수련을 하듯이 운동을 하면서
더 나아지는 체력이라던가, 한계라던가
그런 걸 시험하면서
미래에 대한 아무 걱정이 없었던
10여년 전과 달리
지금은 하루 하루를 살아가는 것조차 벅차지
어제보다 다른 삶을 살고 싶지만
몸이 방해를 딱 하고 있어서
거친 숨만 몰아쉬고
다이어트를 참아가는 과정 역시 저녁만 되면
스트레스에 극도로 예민해진 신경에
이런 힘듦을 가족은 이해하지 못하고
공감하지 못하고 걱정을 더 하기에
하, 사는 거 힘들다 하면서 한숨을 내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