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상향 세계 건설을 방해하는
수많은 조건들이 있어
그건 물질의 구속
허나 내가 두려워하는 것은 정신의 그속이지
물질은 정신이 위대하다면 따라올
하나의 부산물같은 거니까
나는 돈을 지배하는 자로 살 것이라네
돈에 충성하다가 어리석게 죽어간 자로 설지는 않을 것이라네
다른 이들의 사상을 숭배하다가 죽어간
어리석은 이들처럼 살지도 않을 것이라네
나는 누군가를 롤모델로 삼으면서 살지는 않을 거라네
그 어떤 멋진이가 있어서 동경하고 반할지언정
그리하여 설령 내 모든 걸 준다 하더라도
그렇게 아낌없는 사랑을 할지라도
나는 나는 나로 살 것이라네
나는 나는 그저 허망한 것들의
저 바닥에서 신음하고 시기질투하면서
다 썩어가는 눈깔 번뜩이면서
기생충 잣을 하려고 하는
꿈 파괴자
나의 세계를 파괴하려 들고
나의 이상향을 파괴하려들고
나의 세계에서 나올 자식들을 모독하면서
무가치하고 집착으로 둘러쌓인
그런 똥덩어리만도 못한 마음을
파붓는 이들과는 거리를 둘 생각이네
나는 사람을 말하는 게 아니라
그 사람들이 더러운 마음을 가지고
찾아오면 피한다는 말을 하는 거라네
그런 이들과는 거리를 둘 생각이라네
그런 마음을 가진
자기들과는 거리를 둘 생각이라네
나는 나는 그런 마음이 오면
그냥 피해버리고
당신들과 함께 하지 않겠다고
피해버리고서는
보다 멋지게 사는 이들과 함께하면서
아무도 어찌할 수 없는 안식처에서
어떤 쫓김도 없이 살 걸세
쫓기듯 쫓기듯 살아왔던 세월을 청산하고
자유롭게 살걸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