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르코는 강의를 합니다

라이킷 1 댓글 5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다재다능르코 May 14. 2018

[마감]CANO Project를 함께할 팀원을 구해요.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

2월부터 지금까지 이어온 글쓰기 습관이 어느새 16주가 되었습니다.

8주마다 '프로젝트'로 테마를 가지고 썼었는데요.

첫번째 8주에는 삶에서 중요하다고 느낀 의미들을 다시 돌아보는 시간 으로 글쓰기를 했고,

두번째 8주에는 성장하는 나를 만드는 습관 이라는 주제로 썼습니다.

다음 8주를 준비할 테마는 4월 중순 어느날, 메모노트에 쓴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올해 제가 세웠던 "Dream List"에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일을 세워두었습니다. 코칭을 해주면서 느낀 건 이걸 체계화해서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만들어봐야겠다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Dream List도 이루고, 글쓰기도 연결되는 방법으로 찾은 주제는 "나를 찾아서"입니다. 주제를 정하고 나서 한달 가까이 아이디어들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쌓아왔던 경험들과 새롭게 만난 아이디어들을 접목해보기 시작했습니다.

책을 읽다보니, 딱 맞는 문장이 나왔습니다. "우리 자신이 바로 지금껏 우리가 기다려왔던 사람들입니다"

수많은 친구들의 멘토와 코칭을 해주면서 느낀 것은 '누구나 가능성을 아직 만나지 못한 것이다'라는 부분이였습니다.

1. 성적 평균 20점, 부모님과 선생님의 신뢰를 잃었던 고2
--> 평균 70-80점이 되고, 생활기록부가 달라지고, 학교대표로 CPR을 하고, 원하는 대학 & 과를 가다

2. 평범하던 신입생, 6시 통금의 대학생
--> 4학기 중 3학기 장학금, 통금 11시(현재는 독립), 달라진 주변의 평판, 사회적 기업을 꿈꾸다

3. 고3만큼 공부하는 대학생, 왜 난 1등을 못하는가에 스트레스 및 자존감 하락
--> 코칭받은 학기에 바로 '1등', 이후 성적에 스트레스 받지 않게 됨. 이제는 선생님.

4. 자신을 지켜준 어머니의 떠나감, 불운한 가정환경, 불리한 신체조건
--> 원하는 대학합격, 마음을 다잡음, 바이올린 전공 이제는 레슨 선생님

5. 부모님의 이혼, 급격한 체중증가, 타지에서의 외로운 생활, 고등학교 졸업 but 방향을 잃어버린 삶
--> 꿈이 생겨1년뒤 대학입학, 20kg 다이어트 성공, 친구들과 함께 변화를 꿈꾸다.

그 외에도 정말 많은 친구들을 만나면서 느낀 것, 그리고 제가 가장 많이 느낀 것 - 만날 만한 때에 함께할 사람들이 있다면 충분하게 달라지고 또 성장한다는 거였습니다. 제가 생각한 코칭은 '달라지는 삶'입니다. 살아가면서 발견하지 못해 잊혀질 '나'를 찾아 '진짜 삶'을 살아가기를 항상 목표로 코칭합니다.

최근 브랜드자산이라는 강의도 듣고, 많은 분들과 협업하면서 이번엔 글쓰기를 협업해보면 좋겠다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8주간 글쓰기 프로젝트와 함께 새로운 프로그램을 시연할 생각입니다. 그래서 함께해주실 팀원들을 모집합니다. 20대 중반에 "CANO Project"를 실행해본적이 있습니다. 총 3기까지 운영을 해봤었는데요. 약 70명의 사람들을 온라인에서 이메일을 주고 받으면서 코칭을 했었습니다. 끝까지 했던 친구들은 지금도 스스로를 굉장히 잘 잡아가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온라인은 분명 한계가 있다는 것을 알지만, 마음 먹으면 안될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CANO Project ver.2를 시작합니다. (CANO는 아메리카노의 카노입니다. 하는 일이 즐거워져서 밤새하자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