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정말 최선을 다한 노력에 인정을 받지도 못하고 부정을 당하기도 하며, 그대로 상처를 받기도 합니다.
사람은 그렇다고 합니다.
100번 중에 99번 잘해도 1번만 실수하면 그 한 번을 더 기억에 각인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이죠.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1번 실수를 할 동안 99번이나 더 잘해왔다는 말이 됩니다.
우리는 가끔, 잘했던 것보다 못했던 것에 상처받아 더 기억에 남기고 아파하기도 합니다.
노력해 왔던 것, 포기하지 않았던 것, 꾸준하게 해 왔던 것, 자신의 해왔던 것을 인정해 주고 바라봐주며 좋아해 주고 사랑해 주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해요.
우리는 가끔 주변을 돌아보지 못해 그런 걸 놓치곤 하거든요.
자신의 주변에 얼마나 사랑스러운 사람들이, 사랑해 주는 사람들이 있는지, 응원해 주는 사람들이 있는지 바라보면 그 상처 또한 깊게 자리잡지 않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