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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더굿북 Jun 30. 2017

07. 왜 당신만의 저서를 가져야 하는가?

<지식을 돈으로 바꾸는 기술>

《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의 저자 나탈리 골드버그는 ‘나는 왜 글을 쓰는가?’, ‘나는 왜 글을 쓰고 싶어 하는가?’란 질문에 스스로 답해보라고 말한다. 나만의 저서를 가지면 나의 가치는 측정할 수 없을 만큼 올라간다. 나는 책을 쓴 뒤 책을 읽는 위치에서 책을 쓰는 위치로, 사인을 받는 위치에서 사인을 해주는 위치로, 강연을 듣는 위치에서 강연을 하는 위치로 변했다. 한마디로 책을 쓴 후 내 인생이 달라졌다.


나만의 저서를 갖는 이유(why)를 명확히 아는 것은 원고를 끝까지 완성시킬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책을 쓰는 과정은 결코 쉽지 않다. 평균적으로 한 권의 책을 완성시키는 데는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년이 넘는 시간이 걸린다. 중간에 수많은 위기와 어려움들이 책 쓰기를 방해한다. 하지만 나만의 저서를 가져야 하는 이유를 아는 사람은 책을 쓰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위기나 어려움에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나아간다. 책을 써야 하는 이유를 아는 사람은 책을 쓰는 기간 동안 삶에서 유혹이 될 수 있는 많은 것들을 포기하는 결단(決斷)을 한다. 나는 책을 쓰는 이유를 다섯 가지로 정의한다.

첫 번째로 책은 내가 가진 모든 스펙을 초월하게 만든다.
두 번째로 책은 나를 대신해서 수많은 사람들에게 나만의 스토리와 지식을 전한다.
세 번째로 책은 또 다른 기회의 문을 열어준다.
네 번째로 책은 나의 가치를 올려준다.
마지막으로 책은 퍼스널 브랜딩의 꽃이다.

나는 ‘성공해서 책을 쓰는 것이 아니라 책을 쓰니까 성공하는 것이다’라는 말을 좋아한다. 많은 사람들이 ‘내가 과연 책을 쓸 수 있을까’라고 생각하며, 언젠간 나도 성공하면 책을 쓰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만 가지고 살아간다. 당신이 문자, 편지, SNS의 짧은 글을 통해 단 한 명의 사람이라도 감동시킨 경험이 있다면, 당신이 200페이지가 넘는 책을 썼을 때에는 수많은 사람들의 삶을 바꿀 수 있을 것이다. 생각은 행동으로 나올 때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막연한 생각은 구체적인 생각을 이길 수 없고, 구체적인 생각은 즉각적인 실행을 이길 수 없다. 당신이 가진 특별함을 온 세상에 알려라. 당신에게는 당신이 꿈꾸는 인생을 창조할만한 능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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