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 독소를 물리치는 미토콘드리아

<영거>

미토콘드리아는 지방을 비롯한 연료를 몸이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로 바꾼다. 하지만 그 과정에 수많은 영향력이 작용하기 때문에 미토콘드리아가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 몸에 필요한 에너지와 미토콘드리아의 에너지 생산 능력에 차이가 생기면 피로가 심해지고 독소의 영향력도 커질 수 있다.

미토콘드리아는 건강할 때는 강력하지만 환경 노출에는 매우 취약하다. 미토콘드리아 손상을 일으키는 원인은 몇 가지가 있다. 하나는 영양 부족인데 유리기(활성산소, 유해산소)를 중화하는 항산화성분이 부족하면 그렇다. 항산화성분은 녹차나 과일, 채소에 풍부하다. 또 다른 원인은 설탕을 너무 많이 먹어서 생기는 영양 과잉이다. 생체이물과 합성 화학물질, 내분비계 교란물질도 미토콘드리아를 손상한다. 미생물, 장내 세균 불균형, 직접적 산화 스트레스(항산화물질 섭취 부족과 함께) 또한 마찬가지다. 이처럼 미토콘드리아에 손상이 일어나면 피로가 심해지고 일상의 독소 노출에 제대로 대처하기가 힘들어진다.

이번 주부터 미토콘드리아가 제대로 기능하도록 힘을 불어넣어 줘야 한다. 과일과 채소 섭취를 늘리고 미토콘드리아 리셋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보충제를 복용한다. 미토콘드리아가 몸에 필요한 에너지를 만들지 못하게 하는 생물 독소의 짐도 줄여야 한다. 몸속 깊은 곳의 세포에서부터 활력이 살아나는 것이 느껴질 것이다.

미토콘드리아 손상의 원인

•영양 부족
•정제 탄수화물이나 과당 등의 영양 과잉
•생체이물
•미생물
•장내 세균 불균형
•산화 스트레스


환경 독소의 스트레스를 물리치는 방법

너무 우울해 하지 말라. 부정적인 노출을 줄이거나 없애고 긍정적인 노출을 통해 환경 독소의 스트레스를 물리치는 방법이 있다.

첫째, 유독성 있는 피부 제품과 가정용 제품을 안전한 것으로 바꾼다.
예를 들어 스테인리스 스틸이나 유리 용기를 사용한다. 음식을 데울 때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하지 않는다. 플라스틱 코팅 재질이 아닌 프라이팬을 사용한다.

둘째, 사우나나 십자화과 채소, 과일, 견과류, 녹차, 보충제 등의 긍정적인 노출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