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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더굿북 Apr 27. 2018

01. 세계적인 석학∙리더들이 주목한 인생 기술

<날을 세우다>



많은 사람들이 눈앞에 보이지 않는 것을 보려고 하루하루를 주구장창 달리고 있습니다. 정작 '보이는 것'도 제대로 보지 못하면서 말이죠. 사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미 눈앞에 주어져 있는 것입니다. 이미 눈앞에 주어져 있는 것부터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것이 진정한 인생 근육을 단련시키는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진짜 중요한 것을 잊고 사는 우리들

요즘 당신의 관심사는 무엇인지요? 어디에 집중하고 있으세요? 

내가 보고, 듣고, 만지고 있는 내 물건, 내 일, 내 주변의 동료·친구·가족, 지금 현재 나를 거쳐 가고 있는 그 모든 것, 그 모든 사람들에게 주의 집중해본 적이 있으신가요

새로운 아이디어, 새로운 콘셉트, 새로운 관점, 새로운 트렌드, 이제 손에 잘 잡히지 않고 눈에 잘 드러나지 않는 추상적인 두뇌놀이는 그만두세요. 앞서 언급한 가치들이 정말로 중요하다면, 이것을 조금 이해하기 쉽게 풀어 자기 자신, 나아가 자신 주변부터 점검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진정 변화하고 혁신해야 한다면 지금 내 눈앞에 보이는 것부터 ‘똑바로’, '제대로’ 보기 위해 노력할 것, 어쩌면 이것이 우리가 지금 선택할 수 있는 혼란의 시대를 살아가는 최적의 전략일 것입니다. 다시 한 번 물을게요.

"여러분은 지금 이 순간, 자신의 눈앞에 보이는 것을 얼마나 제대로 보고 있나요?


버려야 보인다지워라그리고 버려라!

지식과 정보는 쓰레기다.
혹시 제목을 보고 놀랐다면, 오해가 없길 바랍니다. 당신의 머리를 가득 채운, 주변에 널려있는 온갖 잡다한 지식과 정보 등 소위 '두뇌 방해꾼'을 정리하라는 얘기입니다. 

"그래도 그렇지, 요즘 같은 시대에 지식과 정보를 쓰레기라고 하다니, 제정신인가?" 이런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지식과 정보를 부정하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오히려 머릿속에서 썩어가는 지식과 정보를 본래의 의미와 가치를 살려 제대로 활용하고 그 과정에서 버려야 할 것들을 깔끔하게 폐기하란 얘기입니다.


행복에 이르는 길은 우리를 얽매는 '채움'이 아니라
우리를 자유롭게 하는 '비움'이다.
-미하엘 코르트-
  
   
혹시당신 '지식정보 중독'은 아닌가요

의식적으로나 무의식적으로 지식과 정보를 가능한 한 많이 습득해야 한다고 늘 세뇌당해왔을 것입니다. 로봇이 아닌 이상 자기 두뇌의 한계를 분명히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습니다. 그 말은 결국, 지식과 정보에 대해 자기만의 정의와 기준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음은 우리가 고려해야 할 몇 가지 사항입니다.

① 이 지식과 정보는 지금 나에게 어떻나 의미가 있는가?
② 이 지식과 정보는 왜 필요한가?
③ 이것이 없으면 안 되는 분명한 이유가 있는가?
④ 이 지식과 정보는 지금 어떤 식으로 활용될 수 있는가?

보기 좋게 분리해놓았다면 '수거'만이 남아있습니다. 정보 하나하나 모두 소중해서 버릴 수 없다고요? 사실 우리는 아쉬울 게 하나 없어요. 어차피 시간이 지나면 예상하고 상상한 것보다 훨씬 더 업데이트되고, 업그레이드된 지식과 정보가 우리가 버리기를 주저한 지식과 정보를 거의 다 대체할 테니까요. 

버리지 않으면 썩고, 썩은 것 위에 채워 넣으면 언젠가는 반드시 무너져 버립니다. 

쓰레기는 버리는 데 그 자체에 존재 의의가 있습니다. 오늘부터 당신의 머릿속에 덕지덕지 붙어 있는 쓰레기를 조금씩 줄여나가는 건 어떨까요? 분리도 자신의 몫이지만, 수거 또한 자신의 몫이니까요.

PS. 도대체 어떻게 수거하냐고요? 간단합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분리법 ①②③④를 그대로 끌어다 쓰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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