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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더굿북 May 02. 2016

나는 언제나 옳다

현대를 그대로 투영한 길리언 플린의 소설

작품 속 등장인물들은 서로 자기만의 방식으로 복수를 계획합니다. 이 복수는 내 것을 빼앗은 자, 나를 피해자로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자들에 대한 복수입니다. 그리고 ‘나는 언제나 옳다.’는 신념으로 가득한 행동을 합니다. 당신도 아프고 나도 아프지만, 내가 더 아프니까 당신이 죽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1세기를 그대로 투영한 것 같은 거짓말, 예측 불가능한 행동, 적이 누구인지 판단할 수 없는 현실. 어째서 우리는 진실인 것처럼 거짓말을 하고, 진실이 다 드러났는데도 진실이 아니라고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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