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잘 살았나, 친구!

<살림이 되는 손바느질>

by 더굿북

바쁜 호흡으로 숨이 차게 살아가는 날들

그런 매일에 아쉬움이 늘어갈 즈음….

“똑! 똑!”

친구들의 깜짝 방문은 오늘 하루의 큰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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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 만든 에이프런 하나 휘리릭 걸치고
요리책에 기름 튀겨가며 룰루랄라~
반가운 선물에 대한 어설픈 보답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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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사소한 그것으로 만나
조금은 특. 별. 한. 관. 계.라 는 걸 형성한다.

우리는 그랬다. 아름다운 그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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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과 바느질을 매개로 한 좋은 사람들과의 즐거운 어울림
내 일상의 주변에 일시적이고 아름다운 경험들이 모여모여
제법 그럴듯한 대우를 나 스스로에게 하게 된다.
관대하게 아낌없이 오늘을, 나를 사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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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울어져 가는 저녁의 나직한 공기에
‘까르르’ 우리의 웃음소리가 섞여
아쉬운 봄날의 시간이 흘러간다.

“덕분에 오늘 하루도 잘 살았네, 친구!”

자수 레이어드 에이프런

적당한 두께감의 찰랑찰랑한 퓨어 리넨과 빈티지 자수보, 레이스보의 자연스러운 어울림…. 흡수성과 통기성이 좋은 퓨어 리넨은 보는 것만으로도 깨끗함이 전해진다. 목과 어깨에 무리 없이 걸치도록 어깨끈은 크로스로 연결해주었다. 엉덩이를 가리는 넉넉한 여밈은 슬쩍 보이는 민망함을 해결해 뒤태까지도 신경 쓰는 세심함을 보여준다. 레이어드된 빈티지 자수보, 레이스보는 스냅단추로 연결되어 뗐다 붙였다 할 수 있으므로 앞치마 용도 외에 작은 창문의 밸런스로 사용할 수도 있다.

자수 레이어드 에이프런 만들기는 다음 화에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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