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더굿북은 자의누리경영연구원과 <CEO 徐評>을 통해 월별로 4권씩 CEO 추천 도서를 선정하여 발표합니다. 본 추천 도서는 "대한민국 1,000명의 리더가 읽는 CEO 필독서" 입니다. 11월 주제는 <적과의 착한 경쟁>입니다.
세상은 둥글고, 세상은 좁습니다. 살면서 친구도 있고 적도 있지만, 친구가 잠시 돌아서기도 하고, 적도 친구가 되는 세상입니다. 그러니 적과도 잘 지내며 미래를 추구하는 전략을 둥글둥글한 인품으로 추구해야 하지 않을까요. 이번 서평 주제인 [적과의 착한 경쟁]에서는 적을 바라보는 관점, 적을 대하는 전략과 자신과의 경쟁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1주차는 [착한 경쟁 : 경쟁의 관점을 바꾸는 현명한 지혜] (전옥표 지음, 비즈니스북스, 2015.)입니다.
이 책에서 저자 전옥표는 우리가 진정으로 추구해야 할 삶의 방식은 단순히 수익이나 목표를 향해 누군가를 밟고 일어서는 경쟁이 아니라 어제의 나보다 더 나아지기 위한 ‘착한 경쟁’이라고 합니다.
나의 최고의 경쟁자는 누구인가요? 가장 훌륭한 대답은 ‘어제의 나’입니다. 어제보다 발전된 나, 어제보다 완성된 나를 추구하는 것이 바로 착한 경쟁이 아닐까요? 자신과 조직에 이로운, 착한 경쟁을 지속한다면 자신도 행복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2주차>는 [내 편이 아니라도 적을 만들지 마라 : 적을 만들지 않는 사람이 성공한다] (스샤오옌 지음, 양성희 옮김, 다연, 2016.)을 통해 적을 만들지 않는 비법을 찾아봅니다.
‘사람은 돈에 목숨을 걸고, 새는 먹이에 목숨을 건다’라는 중국 속담이 있습니다. 돈과 먹이가 중요할까요? 목숨이 중요할까요? 요즘 ‘뭣이 중헌디’라는 말이 유행입니다. 경중(輕重)을 모르면 왜곡된 의사 결정을 하게 됩니다. 세상은 둥글기에 적이 없어야 하는 것, 그 지혜가 중한 것이 아닐까요? 조금만 손해를 보고 살면 적이 사라지는 진리를 배워봅니다.
<3주차>는 [프레너미(Friend + Enemy) : 영원한 친구도 영원한 적도 없는 국제 관계] (박한진, 이우탁 지음, 틔움, 2016.)로 친구이면서 적인 관계의 대명사인 중국과 미국과의 관계를 보며, 한국이 취해야 할 방향을 잡아봅니다.
이미 중국몽(中國夢)과 미국의 비전(Pivot to Asia)이 아시아에서 충돌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아시아 회귀 정책과 중국의 꿈은 경제와 안보에서 아시아가 세계의 중심이 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이런 때에는 미국과 중국 둘 간의 관계를 명확히 파악하고, 한국의 방향을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프레너미’는 어떤 때에는 서로 싸우지만 어떤 때에는 서로 돕는 친구(Friend)이자 적(Enemy)이라는 개념으로 설명됩니다. 저자들은 ‘미국과 중국 가운데 선택해야 한다는 생각’을 접고 한국의 실정에 맞는 순발력 있고 경쟁력 있는 외교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리고 있습니다.
마지막 <4주차>는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 (샘 혼 지음, 이상원 옮김, 갈매나무, 2015.)입니다.
4주차 책의 제목이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이라고 하지만, ‘적과의 대화’까지 포함하는 것 같습니다. 친구들과의 대화도 힘든데 적과의 대화는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셰익스피어는 이렇게 말합니다. ‘운을 망치고 싶지 않다면 말(言)을 다듬어라.’ 이 말을 조금 바꾸면 ‘운을 만들 수 있도록 말을 다듬어야’ 합니다. 말은 화를 부르기도 하지만, 말 한마디로 천 냥 빚도 갚습니다. 적과의 대화에서 말에 죄여서 사는 것이 아니라 말을 통해 적도 친구로 만들어내는 방법을 찾아봅니다.
세상은 좁기에 적과도 함께 살아가야 하지요, 적을 만들지 않는 방법인 소인배를 피하는 법, 자신의 총명함을 숨기는 법 등을 알고, 이를 위한 최고 전략인 인내와 존중을 배우고 싶을 때 추천한 4권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 서평 문의 : 자의누리 경영연구원 http://centerworld.com (T. 02-3444-8836) /
더굿북 (the_goodbook@naver.com)
□ 본 추천 도서는 교보문고 별도 진열대에 매월 전시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