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진 슬픔이 힘겨워서
너의 물음엔 그냥 무뎌지는척 하고 싶어서
잠시 고개를 돌려본다
그저 시간이 빠르게 흐르기를
어서 이 슬픔이 지나가기를
내 슬픔은 온전히 나만 감당할수 있기를
너에게 흘러 넘치지 않기를
내가 온몸 다해 받아들여본다
보통의 하루를 다시 살아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