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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ook diary jenny Jul 13. 2021

생각 양식 9 - 재단사의 손길

재단사의 손길


우리 삶의 재단사는 누구일까요?

우리는 살아오면서
다양한 재단사들을 만났습니다.

본의 아니게 만나게 된
다양한 모습의 재단사들을요.

당시엔 몰랐어요,
그들의 의도와 깊은 속내를 말이죠.

그러나 이제는 어렴풋이나마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우리에요.

우리의 삶을 재단하는 것들을
한 번쯤 돌아보고 경계해 보아요.

가장 무서운 재단사는 누구일까요?
바로 나, 나 자신이랍니다.

씁쓸하지만 사실이랍니다.
우리 삶을 재단하는 나 자신을 깨닫기!

오늘은 겉모습을 보기 위해서가 아니라,
깊은 내면을 보기위해 거울을 닦아봐요.

나를 재단하는 나의 모습,
그 모습을 냉정히 직시해보아요.

어렵다구요? 그럼요.
자르고 고정시켰으니 당연해요.

그러나 고칠 수 있는 방법이 있답니다.
그건 바로 틀을 깨는 거에요.

틀을 깬다는 것,

그게 뭘까요?

우선, 거울에 비친 나의 모습 유심히 보기.
그것부터 시작하세요, 오늘 바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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