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자가 되기 위해 당신의 시간을 쓰지 말고, 당신의 지성과 판단력을 써라. 노동이 아니라 당신이 만들어내는 '가치'가 당신을 자유롭게 할 것이다."
- 나발 라비칸트 (Naval Ravikant)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 자유'를 꿈꾸며, 일하지 않고도 돈을 버는 삶을 꿈꾼다. 잠자는 동안에도 통장에 차곡차곡 돈이 쌓이는 시스템, 이른바 '파이프라인' 구축을 갈망하는 것이다. 이는 현대인의 가장 큰 꿈이자, 선망이 되었다. 하지만 " 일을 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돈이 벌린다"라는 말은 대부분 허구다.
이 말에 속아 소중한 시간과 돈을 잃는 이들이 적지 않다. 그렇다면 왜 우리는 이토록 쉽게 돈 버는 법에 매료되는가? 그것은 현재의 노동이 힘들고, 벌어들이는 수익이 너무 적기 때문이다.
여기서 당신은 분명 "일하지 않고도 자동 수익으로 경제적 자유를 누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사람들은 대체 뭐죠?"라는 의문이 들지도 모르겠다. 정말 다양한 속 사정이 있겠지만, 대체적으로 두 가지로 경우가 있을 것이다. 첫째, 상속된 '부'로 누리는 경제적 자유이다. 이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해당되지 않는 경우이기에 길게 이야기하지 않겠다. 둘째, 부동산이나, 토지, 주식 같은 자산에서부터 나오는 경제적 자유이다.
이런 부는 자동 수익 같겠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이는 '자동'이 아니라 '지연된 보상'일뿐이다. 오랜 세월 자신의 욕구를 참아내고, 고통스러운 외로운 나날을 견디고, 피땀 흘린 대가를 나중에 나누어 받는 과정일 뿐이다.
우리는 그들이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보낸 '인고의 시간'을 보지 못한다. 워런 버핏은 잠자는 동안 돈이 들어오는 구조를 만들라고 했지만, 정작 본인은 90세가 넘은 나이에도 매일 수백 페이지의 보고서를 읽는다. 즉, '일하지 않아도 되는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역설적으로 누구보다 치열하게 '일'을 하고 있는 셈이다. 결국 자동 수익은 노동의 소멸이 아니라, 자신에게 최적화된 노동의 진화일 뿐이다.
경제 시스템은 기본적으로 가치의 교환으로 이루어진다. 내가 누군가에게 가치를 제공해야 그 대가로 돈이 들어오는 것이다. 즉 일하지 않는다는 것은 가치 생산을 멈췄다는 뜻이다. 가치 생산이 멈춘 곳에 지속적인 수익이 발생할 리 만무하다. 이런 이유로 만약 누군가가 "세팅만 해두면 평생 돈이 나온다"라고 말한다면, 그것은 거짓일 가능성이 크다.
왜냐하면 인위적인 모든 생산 수단은 유지 보수 비용이 들기 때문이다. 시장은 살아있는 생명체와 같다. 어제의 정답이 오늘의 오답이 되는 곳이다. 그러므로 아무리 잘 짜인 시스템이라도 관리와 성장이 멈추는 순간 도태되고 쓸모가 없어지게 된다. 이것이 콘텐츠 수익이든, 사업이든, 부동산이나 주식 투자든 끊임없는 공부와 성장이 필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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