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오나르도 다 빈치 (Leonardo da Vinci)
하루도 쉬지 않고, 피를 토하는 노력을 해야 성공할까? 그 정답은 '반드시 그럴 필요는 없다'이다. 누군든지 하루를 완벽하게 살아내지 못했다는 자책감에 잠 못 이루는 밤이 있을 것이다. 남들보다 뒤처질까 봐 불안해하며 쉴 새 없이 자기 자신을 채찍질을 해보지만, 열심히 살수록 오히려 삶은 무기력해진다.
그리고 휴식 없는 삶에는 반드시 예고 없는 번아웃이 찾아온다. 우리는 완벽을 향한 강박을 내려놓고, 조금은 대충 살아도 괜찮다. 아니, 오히려 대충 살아야 일이 더 잘 풀린다.
여기서 오해하면 안 되는 것이 있다. "대충 살자"라는 말은 결코, '게으르게 살아라'라는 뜻이 아니다. 오히려 치열한 현대 사회에서 나를 지키기 위한 가장 지혜로운 생존 전략에 가깝다. '대충 살자'라는 뜻은 너무 결과에 좌지우지되지 말자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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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살자'라는 말의 정확히 대치되는 표현이 있다면, '완벽주의'가 있겠다. 완벽주의는 근본적으로 실패에 대한 두려움에서 비롯된다. 모든 상황을 완벽하게 통제하려는 강박은 인간의 제한된 에너지를 빠르게 고갈시킨다. 그리고 정작 내 삶에서 가장 중요한 일에 집중해야 할 때, 힘을 제대로 쓰지 못하게 한다.
혹자는 대충 살다 보면, 결국 사회적 도태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한다. 맞다. 그들의 우려도 일리가 있다. 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대충'은 게으름이나, 포기가 아니다. 대충 살라는 말을 무책임하게 살라는 뜻이 아니다.
삶의 '모든 것'에 100%의 에너지를 쏟아붓는 대신, 나에게 정말 중요한 20%에만 온전히 집중하고 나머지 80%는 적당히 흘려보내는 유연함을 뜻한다. 너무 오랫동안 팽팽하게 당겨진 활시위는 결국 끊어지기 마련이다. 어떤 분야의 스포츠든 힘을 빼야 제대로 실력 발휘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할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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