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부크럼 Feb 09. 2023

장기 연애 중
이별을 결심하는 순간

늦잠 자서 헐레벌떡 나가면서도
관심 있는 게 있으면
찾아보는 게 사람이고,

일찍 일어나서
3시간이 비어도 관심이 없으면
 찾아보지 않는 게 사람이야.

얼마든 핑계는 있을 수 있지.
그래도, 결국 마음이 문제야.

네가 그 사람의 무언가에 밀렸고
다른 사람에게 밀린 것뿐이야.






‘21세기를 위한 10권의 도서 선정’ 베스트셀러

『참 애썼다 그것으로 되었다』 『나를 사랑하는 연습』 작가 정영욱의 베스트셀러.

나를 응원할 용기가 없는 이들을 위해.
비록 우리가 서로를 알지 못하더라도. 평생을 모르고 살았더라도.
“당신,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



우리는 아무 이유 없이 누군가를 격려할 수도 있다. 당신을 잘 알든 잘 알지 못하든, 우리는 서로의 손을 잡아줄 수 있다. 정영욱 작가는 말한다. 아무 일이 없어도 무너지기 일쑤인 우리의 삶이 있다면, 무너지고 있어도 아무 일 없는 듯 ‘잘 되고 있다.’ 말해 줄 수 있는 삶도 분명히 있다. 당신이 조금 더 용감하게 내일을 맞이했으면 한다. 자신을 응원할 수 있었으면 한다. 하지만 그럴 용기조차 없을 때, 이 책을 읽었으면 좋겠다. 한 사람이 당신을 응원할 것이다. 우리가 우리를 응원할 것이다. 아무것도 묻지 않고 조건 없이, 이유 없이.



나를 사랑하는 연습조차 버겁게 느껴질 때. 애써 온 시간이 공허하게 느껴질 때. 그것으로 충분한 당신, 부디 날카로움에 움츠러들지 말길. 흔들리지 말길. 흔들리더라도 자책하지 말길. 당신이 걸어온 길, 당신이 서 있는 곳, 당신이 되고자 하는 것 모두,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니까.




에세이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



매거진의 이전글 자존감 회복 첫 단계! 나를 사랑하는 연습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