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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부크럼 Sep 05. 2023

먹뱉·먹토·폭식증…
다이어트 강박 탈출하기

매일이 '먹을까 말까'
운동을 '쉴까 말까'의 싸움이었다.

지독한 강박과 먹는 두려움에
일상까지 무너졌다.

"괜찮아, 먹어도 돼"

다이어트를 그만두었더니
진짜 삶이 시작됐다.





유튜버 요망과 함께 빠져버린 행복을 재충전하자!

살 빼기? NO! 행복 풀 충전!

이제는 빼지 말고 모든 걸 채워 넣자!


닭고야 식단을 먹고, 음식의 g(그램) 수를 재고, 매일 아침 체중계에 올라가고, 전신 거울로 눈바디를 체크하고, 땀복을 입고 공복 유산소를 하고, 각종 다이어트 식품이나 보조제를 구입하고, 고가의 pt를 받으면서 스스로가 만든 수많은 규율을 지키기 위해 욕구를 절제하고 또 억누른다. 특히 다이어트에 있어서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는 ‘식단’에 있어서는 생존의 기본 욕구인 ‘식욕’을 참아야만 한다. 그러나 행복을 위해 시작했던 다이어트의 끝에는 그다지 행복한 결말이 기다리고 있지 않았다.


『살을 빼자고 행복을 뺄 수는 없잖아』는 기나긴 다이어트가 일상이 되어 몸도 마음도 지쳐 버린 사람들에게 더 이상 다이어트에 얽매이지 않아도 된다고, 있는 그대로 ‘진짜 삶’을 살아가라고 말한다. 운동에 대한 집착, 식단에 대한 강박, 그리고 강요받은 외적 기준에 자신의 몸을 끼워 맞추던 날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자신이 직접 해 보았던 잘못된 다이어트 방법들과 그로 인해 휘말렸던 끝없을 것 같았던 악순환의 고리를 어떻게 끊어 냈는지 생생하게 증언하고 있다. 또한 다이어트 문화가 어떤 방식으로 사람들을 희생양으로 삼아 지갑을 열게 하는지 교묘한 트릭을 낱낱이 파헤쳐 밝히고 있다.



 에세이 <살을 빼자고 행복을 뺄 수는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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