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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부크럼 Nov 15. 2023

설렘이 사라진
연애를 지키는 방법

모든 순간이 처음이 아니지만처음처럼 설레고,
처음이 아니기에 편안하다.


번개가 치듯 짜릿하진 않지만,
호수처럼 잔잔한 사랑에 마음이 흔들리고,
처음 입을 맞출 때면 여전히 수줍다.


우린 이제 서투른 첫사랑이 아닌,
능숙하되 처음처럼 설레는 사랑을 한다.




100주 연속 베스트셀러, 4연속 에세이 히트 기록
21세기를 위한 10권의 도서 선정


독보적 에세이스트 정영욱이 건네는
잔잔하고도 단단한 위로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 『참 애썼다 그것으로 되었다』 『나를 사랑하는 연습』 등의 베스트셀러 에세이로 수많은 독자의 가슴을 위안으로 적셔 온 정영욱 작가. 이번에는 살아가며 누구에게나 생기는 관계의 생채기들, 그래서 더욱 공감할 수 있는 아픔, 그리고 사랑을 향하여 펜을 들었다. 『잔잔하게 그러나 단단하게』는 당신의 가슴 속 아직 아물지 않은 상처에 따스하면서도 촉촉한 위로를 전해줄 책이다.


『잔잔하게 그러나 단단하게』에는 삶에, 사랑에 상처받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절절하게 공감할 수 있는 글들이 가득하다. 작가는 이러한 진한 ‘공감’을 통하여 독자의 치유를 이끌어 낸다. 우울과 공허, 상실감 등의 어두운 감정들을 거부거나 외면하지 말고 받아들이라고. 그렇게 아픔을 정면으로 마주할 때, 그것을 넘어서 한 단계 더 나아갈 수 있다고. 그러면, 어제보다 조금은 더 나은 하루가 될 테니까. 상처를 있는 그대로 느끼고, 받아들이고, 이윽고 넘어서는 삶의 순간순간들을 작가 특유의 감성으로 섬세하게 포착하고 그려 내었다.


상처가 나아 완전히 아물기를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나도 더디게 흘러가는 것 같다면, 『잔잔하게 그러나 단단하게』를 읽어 보자. 당신은 모든 걸 잔잔하고 단단하게 이겨 낼 수 있을 거라고. 고된 어깨를 상냥하게 어루만지며 위안을 덧발라 줄 것이다.




에세이 <잔잔하게 그러나 단단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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