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건 무섭지.
늘 미래는 정해진 건 없고
확실한 건 아무것도 없으니까."
"우울한 걸 너무 무서워하지 마.
우울해도 돼."
혼자 삼킨 눈물들이 속 안에 쌓여서
널 상하게 만들고 있는 걸지도 모르니까.
“당신의 마음은 괜찮은가요?”
제가 아는 마음은 웃을 줄도 알고 울 줄도 압니다.
지금 당신의 마음은 어떤 표정을 짓고 있나요?
어린 나이에 배우라는 직업을 갖고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보통의 열아홉들과는 조금 다른 시선을 갖게 된 장마음 작가님은 이 책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어리다고 해서 안 힘든 것은 아니며 어른이라고 해서 안 아픈 것도 아니라고, 열아홉도 쉰아홉도 인생 참 힘들다 한다고.
이 책을 읽는 동안 장마음 작가님의 시선을 빌려 세상을 바라본다면 우리가 잊어버린 ‘어떤 것’을 찾게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사랑에, 사람에, 삶에 대해 우리의 마음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바쁜 일상에 치여 본인의 마음을 들여다보지 못하던 사람에게 선물해주고 싶은 책 『나의 마음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