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 시작되는 이 책은,
취직, 연애, 인간 관계…… 뭐 하나 제대로 되는 게 없어 힘들어하는 ‘나’가
우연한 기회에 만난 한 노인에게서 ‘생각과 느낌을 내려놓고 현재로 오는 것,
즉 깨어 있음’에 대해 조금씩 배워가는 과정을 소설 형식으로 풀어낸 책이다.
몸과 마음의 이완 기술, 쥐지 않고 쥐는 법, 깨어 있음, 과거와 미래가 아닌 오롯이 현재에 존재하는 방법 등 깊이 있는 이야기들을 재미있으면서도 명쾌하게 들려주고 있다.
책에 소개된 ‘깨어 있음’은 공저자 고상근 교수가 다년간의 연구와 임상 경험을 통해
서울대 학생들을 비롯, 많은 이들에게 적용해 온 명상법이자 자기 계발 프로그램이다.
그에게 5년간 이 공부를 한 공저자 반지현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일상에 적용해 볼 수 있도록 잘 풀어내,
긴장에서 놓여나 원하는 바를 ‘쥐지 않고 쥐는’ 길로 안내한다.